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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타 메자로스 감독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. 구 소련의 헝가리 이민자였던 율리는 부모를 잃고 1940년대 후반에 헝가리로 돌아가게 된다. 사회주의의 답답함에 숨이 막히는 율리는 영화관을 다니고 진보주의자 삼촌 야노시와 시간을 보내면서 일탈을 즐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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